
△NH농협생명 임직원들과 외암마을 주민들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성환 전략총괄부사장과 임직원은 각각 외암마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행사에는 NH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과 남기범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장, 이주선 송악농협조합장, 남장희 송악면장, 이규정 외암리 이장과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과 외암마을은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마을회관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증했으며,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마을 공동농장 비닐 제거작업과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함께 실시했다.
정성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모인다면 농업이 성공적으로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언제나 앞장서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