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기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멀티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력신산업펀드를 운용할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을 만들었다.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전력신산업펀드는 최대 2조원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온실가스 감축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멀티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정상기 부회장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재직 시부터 대체투자부문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전력신산업 펀드가 공익성이 강한 만큼 안정감 있고 책임있는 운영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상기 부회장은 “한국전력과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출범한다”며 “사회 인프라 자본 운용을 위해 자리를 맡게 됐으며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석이 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는 서유석닫기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