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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한진그룹, 장애인 고용 최저 불명예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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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25 23:33

한진 6개, GS 5개 계열사 고용율 1.5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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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집단 장애인 고용율, 기준 : 2015년 12월 말, 자료 : 고용노동부

주요 기업집단 장애인 고용율, 기준 : 2015년 12월 말, 자료 : 고용노동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한진그룹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포스코·현대중공업·효성·금호아시아나그룹 등 30대 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작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낮은 국가·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등 총 59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30대 기업집단 중 삼성·롯데·한화·CJ·S-OIL·동국제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애인 고용이 저조했다.

특히 한진그룹과 GS그룹은 각각 6개와 5개의 계열사의 장애인 고용율이 기업당 1.5명도 되지 않았다. 한진그룹의 경우 계열사인 한진관광 장애인 근로자가 0명이었으며, 한진해운(0.29명)·한진정보통신(0.29명)·대한항공(0.74명)이 채 1명도 안 되는 장애인을 고용했다. GS그룹은 왓슨스코리아(0.28명)·GS O&M(0.31명)·GS엔텍(0.37명)·GS건설(0.83명)·GS홈쇼핑(0.87명) 등 5개 계열사가 1명도 못 미치는 장애인 고용율을 보였다.

그밖에 현대차(2개)·포스코(3개)·현대중공업(3개)·효성(1개)·금호아시아나그룹(3개) 등이 기업당 1명을 갓 넘거나 못 미치는 장애인 고용율을 나타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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