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화엔지니어링의 기업회생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유암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통보했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영화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 7일 있었던 본입찰에서는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PE와 유암코 2곳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 바 있다. 유암코의 인수 금액은 회사의 회생채권 규모와 비슷한 약 50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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