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북은행과 '매출채권보험과 대출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은행 협약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전북은행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보험료 10% 할인 등을 지원하고, 전북은행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자금대출 시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이번 '전북은행 협약보험' 출시로 대출금리 인하가 적용되는 금융기관은 총 14개로 확대됐으며,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통해 은행대출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고,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의 상환청구권 위험에 대응할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의 부도위험을 공적보험으로 인수하는 정책 사업이다.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신보가 손실금의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해 경영안정 및 연쇄도산 방지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