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토지신탁 박성표 대표이사
박 대표의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번 임기 연장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1년 더 대표를 맡게 된다. 임기 연장은 1년 단위로 3회까지 가능하다.
군인공제회는 "박 대표가 취임 이후 3년 연속 당기순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행정고시 17회 출신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건설경제국장, 부산항공청장, 부산국토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표를 거쳐 대한토지신탁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1997년 12월 대한주택보증의 자회사로 처음 설립됐다. 도시정비사업 진출과 부동산 투자회사 업무를 보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