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반기 ‘매매제한 위반’ 증권사 직원 22명 적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0 16:09

정직·감봉 등 중징계 처벌 비율 17.7%

상반기 ‘매매제한 위반’ 증권사 직원 22명 적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최근 5년간 총 187명의 증권사 임직원들이 불법적인 자기매매를 하다 적발돼 위반자수는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2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임직원 매매제한 내부규정 개정 이후 각 증권사가 내부통제 기준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보고 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이 금융당국에서 제출받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매매제한 위반 혐의로 적발돼 처벌받은 증권사 직원은 22명이었다. 이들 중 면직은 한 명도 없었고, 정직, 감봉 등 중징계 처벌 비율은 17.7%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매매제한 위반으로 징계를 당한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14년 103명으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17명으로 줄었지만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권사 직원이 자기 돈으로 주식매매를 하는 자기매매는 2008년까지 금지됐지만 2009년 자본시장법이 통과되면서 1인 1계좌에 한해 허용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금융투자회사 표준 내부통제기준을 만들어 주식매수 주문 횟수를 하루 3회로 제한한 바 있다.

2013년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금감원 조직 외에도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조사단을 발족했다. 제보포상금을 최고 20억원으로 상향시켰지만,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는 끊이지 않았다.

김선동 의원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금융투자회사 임직원과 투자자들의 준법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2 토스증권, AI 기반 커뮤니티 검수 체계 도입…"이용자 보호 강화"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커뮤니티 내 욕설·비방, 불법 리딩방 홍보 등을 걸러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게시글 검수 체계를 도입한다. "불쾌감을 주는 게시글·부적절한 투자 권유 노출 줄여"토스증권은 4일 자사 커뮤니티에 AI 기반 검수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게시글의 내용과 맥락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기존 금지어 중심의 필터링 방식에서 나아간 것이다.게시글 작성 또는 수정 후 제목과 본문,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욕설이나 비방, 혐오·차별 표현을 비롯해 불법 리딩방 홍보 등 콘텐츠를 탐지한다. 검수 결과에 따라 위반 정도를 판단하고 게시글 추천 제외나 숨김 등의 조치를 적용한다.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3 기촉법 상시화 논의 재점화…기업 구조조정 '골든타임' 앞당겨야 기업 구조조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만기를 연장하는 사후적 처방만으로는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을 앞두고 상시화 논의가 재점화하면서 구조조정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실이 현실화한 뒤 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정상화를 유도하는 선제적 구조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2월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기촉법의 상시화 또는 재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01년 한시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