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키움증권 “골디락스 흐름 완만한 금리 인상 전망”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0 11:46

키움증권 “골디락스 흐름 완만한 금리 인상 전망”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안정 성장 속의 저물가 환경’인 골디락스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키움증권은 연방준비제도가 완만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예상수준에 부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9월 미국 고용은 8월 데이터의 상향조정과 공공부문의 일시적인 일자리 감소등을 감안할때, 여전히 ‘고용회복’의 흐름을 지속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5만6000명으로 시장 참가자의 예상에 2만명 가량 미달했다. 히지만 8월 신규고용이 기존 15만1000명에서 16만7000명으로 상향 조정된 것을 감안한다면 9월 결과는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는 의견이다

또한 9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5.0%를 기록해 일각에서는 최근의 실업률상승이 ‘경기하강’의 신호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이에 대해 “최근 미국의 시간당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노동시장의 수급여건도 오히려 ‘공급우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기업들의 인력수요에 비해 노동공급이 부족해 임금이 오르는 상황으로 이런 여건에서 나타난 경제활동 참가율의 상승과 그에 따른 실업률 상승은 급격한 임금상승에 대한 우려를 완화해준 호재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000년대 후반처럼 국제원자재가격이 급등한다면 이상과 같은 ‘안정성장저물가’에 대한 기대는 허사로 돌아갈 것”이라면서도 “유가 급등세는 계속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셰일오일 생산업체가 유가상승을 계기로 다시 생산량을 증가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원유가격의 급등세가 장기화 되기는 어려울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골디락스 흐름이 이어져 연준은 올해말 0.50~0.75%, 내년말 1.00~1.25%의 완만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트레이딩 수익 중심축…리테일 확대·IB 체질 개선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4)]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자본력에 기반한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리테일과 전통 IB(기업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수익 기둥인 트레이딩(운용)을 기본 축으로, 리테일과 WM(자산관리)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또 DCM/ECM(채권/주식자본시장) 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인력 확충,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판관비 통제 가운데, 기존의 2 한화·DB 등 새 먹거리는 STO…중소 증권사 활로 모색 중소형 증권사들이 STO(토큰증권)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사업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형 증권사와의 실적 및 사업 경쟁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들은 STO 등 디지털자산 분야를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이달 금융위원회가 STO 관련 세부 정책 방향을 공개하며 제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STO 전담조직 꾸려 사업화 ‘속도’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들은 STO와 디지털자산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교보증권은 디지털자산Biz부에 7명 안팎의 인력을 배치하고 STO를 비롯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숏돌이’ 알상무 “美 중심 국제금융질서 변화 누군가는 그 비용 지불해야” “미국 재정적자 문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경제 유튜브 슈카월드에서 ‘숏돌이’, ‘도서팀장’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알상무(본명 오동석)는 글로벌 매크로 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경제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알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이후 증권사 트레이더, 채권 애널리스트, 헤지펀드매니저 등을 거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알상무가 진짜 빛을 발하는 분야는 경제뿐만 아니라 각국의 정치, 문화, 외교 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다.이러한 지식들을 모아 연결하고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한다. 심지어 음모론까지 제시한다. 하지만 음모론이 단순 의심을 하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