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부산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제3회 대학(원)생 주택금융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을 선정, 지난 5일 부산시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제3회 대학(원)생 주택금융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 1편에는 500만원, 우수상 2편에는 각 200만원, 장려상 2편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고 모든 수상자들은 수상일로부터 3년 이내에 공사 입사지원 할 경우, 서류전형이 1회 면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주택시장 및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자유주제’로 지난 5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대상에는 주택감보대출 조기상환확률의 변화 여부 및 변화의 주요 요인을 분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상익씨의 ‘주택담보대출 조기상환 모형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희대 Housing Analyst(하미향, 권민성, 유인철)팀의 ‘저소득층 우대형 주택연금의 수익성 분석’, 한국외대 Klass Pertama팀(김영현, 심인보, 이준수)의 ‘한국형 임대주택유동화증권(K-RBS)의 제안’이 당선됐다.
장려상은 서울시립대 남진정책팀(이유진, 박지현)의 ‘주택연금을 통한 노인가구 빈곤완화 효과 분석’, 아주대 배준식씨의 ‘잠정적 주택거래 수요자들을 주택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한 주택금융상품 제안’이 선정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