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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총괄기구 서민금융진흥원 출범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9-26 17:13 최종수정 : 2016-10-05 16:08

원스톱 종합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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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위원회

△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서민금융총괄기구인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 햇살론, 국민행복기금 등을 통할, 서민금융 전반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으로 국민들은 서민금융 관련 원스톱으로 관련 상품 종합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각 기관의 자사상품 위주 상담으로 이뤄져 지원까지 연결이 어려웠다. 이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유관기관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채무조정 및 정책자금지원 정보 뿐만 아니라 민간 서민금융상품 정보 등도 한번에 제공받아 서민 선택폭이 확대된다. 지자체, 고용·복지+센터 등과 연계를 강화하여 금융지원과 취업지원, 복지서비스 안내를 결합한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서민에 대해서는 통합콜센터 운영(1397),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전통시장, 임대아파트 등)를 제공한다.

공급자 중심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으로 바뀐다.

기존 서민금융 상품명은 다양하나 지원대상이 중복되고 한정적이었다. 진흥원에서는 이용자별 이력관리와 수요분석을 통해 기존상품간 비교평가, 신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서민금융 종합DB 구축을 추진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관별로 흩어진 서민금융 재원 등을 통합관리해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민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소금융·햇살론 등 서민금융 기능별 중복 인력·조직을 재편하여 취약했던 홍보·전산·조사 기능 강화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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