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개선됐지만 금리를 인상할 정도로 확고하지 않은 것이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이다. 하지만 FOMC에 참석한 연준 위원들은 최근 몇 개월간 기준금리 연상 여건이 강화됐다고 진단해 오는 12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