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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 '사자' 코스피 2000 턱밑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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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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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추석 긴 휴일을 앞두고 코스피가 2000선을 턱밑 추격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제도 위원들의 금리인상 신중론이 제기되면서 외인이 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매파(금리인상)적 발언에 북 도발이라는 악재가 겹쳐 전날 코스피지수는 1990선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BR) 이사가 12일(현지시간)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난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8포인트(0.40%) 오른 1999.36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2427억원, 개인이 2979억원 사들이고 기관이 6823억원 팔았다. 프로그램도 1746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31%), 제조업(+1.18%), 유통업(+1.09%), 기계(+1.06%) 등이 올랐고 은행(-2.66%), 보험업(-1.99%), 금융업(-1.81%), 전기가스업(-1.5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4.23%), NAVER(+0.12%), 삼성물산(+3.18%), SK하이닉스(+2.16%), 현대모비스(+0.18%) 등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 약 7%의 큰 낙폭을 보였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24포인트(1.11%) 오른 660.15로 마쳤다. 기관이 374억원, 개인이 195억원 팔았고 외국인이 630억 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5원30전 오른 1118원80전으로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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