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왼쪽)와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한국감정원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감정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PF부동산 등의 현장관리 △미매각 PF부동산 등에 대한 홍보 및 매각 협력 △부동산 시세 정보 등의 교류 △부동산, 금융 관련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및 연수과정 교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그간 공사에 축적된 PF부동산 등 보유자산의 매각 관련 업무 노하우에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풍부한 부동산 시장정보를 더할 수 있게 되돼 공사가 PF부동산 등의 시장성을 분석하고 매각전략을 수립하는데 정확성과 효율성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10월경 PF사업장 매각을 위한 공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에 한국감정원 전문가를 초빙하여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매물 소재 지역 등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물건 상세정보를 참석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