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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선호 교수팀, 냉간용접 현상 규명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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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8 18:02 최종수정 : 2016-09-08 18:52

나노구조체 제작 가능성 열어 네이처 자매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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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FN뉴스팀 기자] 서울대 조선호 교수 연구팀이 규산염 계열 마이카 기저(mica substrate)의 영향으로 인하여 크기가 큰 금 나노입자에서도 냉간용접(cold welding)이 발생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물리적 원리를 규명했다.

8일 서울대는 조선호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와 차송현 박사과정 학생(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등 연구팀이 이 같은 개가를 올려 세계 3대 과학저널인 네이쳐(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나노선(nanowire)과 나노박막(nanofilm)에서 냉간용접의 크기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바로는 각각 10nm, 2~3nm로 제한적이나, 이번 연구에서는 마이카 기저 위의 금 나노입자는 25nm 크기까지 발견된다.

냉간용접된 영역은 결함(defect)이 거의 없으며 나머지 영역과 동일한 결정구조(lattice structure)와 강도(strength)를 가지므로, 냉간용접은 기본 나노구조체(nanostructure)의 고유한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고 서로 결합시키는 나노제작(nanofabrication)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로 냉간용접의 제어를 통한 다양한 나노구조체 제작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고 서울대는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의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논문명은 'Cold welding of gold nanoparticles on mica substrate: Self-adjustment and enhanced diffusion'으로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논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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