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금융, 론스타 5600억 소송에 주가 하락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9-02 16:4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나금융 9월 2일 주가지수 추이

하나금융 9월 2일 주가지수 추이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하나금융그룹을 상대로 5600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일 하나금융주는 2만8600원으로 마감하며 전날 대비 3.70%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며 3만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였던 하나금융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론스타 자회사인 LSF-KEB 홀딩스가 국제중재재판소에 자사를 상대로 559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론스타는 하나금융이 LSF-KEB 홀딩스로부터 지난 2012년에 외환은행 발행주식 51.02%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정부의 매각 승인이 지연되면서 외환은행을 제값에 팔지 못했다고 판단한 론스타는 매수자인 하나금융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