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홍영만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왼쪽 여섯번째), 김종렬 부산적십자사 회장(왼쪽 여덟번째), 최수연 우리누리지역아동센터장(왼쪽 일곱번째) 및 임직원들이 개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는 지난 23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의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우리누리, 한울타리, 새생명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6, 7, 8호점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3시 사하구 감천동 우리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홍영만 캠코 사장,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김종렬 부산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6호점 개관식이 진행됐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서, 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이다.
지난해 캠코는 본사 이전 지역인 부산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도서관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캠코브러리 5곳을 개관하였다.
더불어 독서지도사를 주2회 지원하고 캠코 직원들도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하는 우리누리지역아동센터 內 캠코브러리는 정부에서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인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감천문화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지식격차를 좁혀 나가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