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반똔촘 태국 재무부 재정정책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부산본점으 방문한 태국 고위공무원단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금융기법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CIFC) 주최 ‘태국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에 참석한 태국 연수단이 기보의 기술평가와 기술금융제도 이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뤄졌다.
태국정부는 ‘중진국의 함정’이라는 자국의 경제침체를 해결할 방안으로 기보의 기술금융과 태국의 주요 혁신정책(S-Curve 정책, 디지털 이코노미 정책)을 접목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기보 관계자는 “많은 나라들이 글로벌 경제침체의 해결책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기보는 한국의 기술금융 해외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여 새로운 금융한류 형성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