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
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가신 3인방으로 불리는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을 향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인원 부회장과 황각규 사장을 이번주 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15일 소진세 사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롯데그룹 계열사 간 부당 거래와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인원 부회장과 황각규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며, 소진세 사장 또한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재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원 부회장의 경우, 롯데 총수 일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직위에 오른 그룹의 2인자이다. 이인원 부회장은 과거 신격호닫기
신격호기사 모아보기 총괄회장의 측근 이었으나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신동빈 회장의 편으로 돌아섰다.황각규 사장의 경우 롯데의 굵직한 각종 M&A와 지배구조 개편을 주도하며 신동빈 회장의 신임을 받았다.
검찰은 롯데 정책본부가 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계열사들을 동원한 롯데피에스넷의 유상증자 과정에도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ATM 제조업체인 롯데피에스넷은 손실을 감추기 위해 네 차례에 걸친 증자를 실시했다. 피에스넷의 유상증자에는 코리아세븐 외에 롯데닷컴과 롯데정보통신도 참여했으며, 유상 증자 금액은 4년간 총 360억 원대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네 차례 유상 증자는 △2010년 8월 △2012년 12월 △2013년 12월 △2015년 7월에 걸쳐 이뤄졌다. 당시 소진세 사장은 코리아 세븐의 대표를 맡았다.
재계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 3인방이 잇달아 소환되며, 신 회장의 소환시기도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 가신 3인방이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의 ‘키맨’ 이라 불리는 가운데, 검찰은 롯데 총수 일가의 비리와 관련한 3인방의 진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9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에 대해 보완조사를 한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강현구 대표는 지난해 4월 홈쇼핑 채널 재승인을 받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허위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 방송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를 부풀리는 방식과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상품권 깡’으로 9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도 받고 있다.
정부를 상대로 270억 원대 '소송 사기'를 벌인 혐의의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의 구속영장은 지난 19일 기각 됐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의 경우, 영장의 재청구 없이 불구속 수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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