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춘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인사발언을 하고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임종룡닫기

임종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서민금융의 컨트롤타워인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향후 서민금융 정책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흥원은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통합 관리하게 돼 서민금융 종합 DB 구축을 기반으로 지원자별 이력관리, 상품 평가 등이 가능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센터 상담창구를 방문해 강원 지역 서민금융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원지역 최초로 개소하는 '춘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춘천시를 비롯한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화천군, 가평군(경기) 지역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현장이다.
수요자가 한 자리에서 저리자금?채무조정 지원과 관련한 종합상담, 심사 및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산시스템도 구축했다.
일자리?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강원도청에서 파견 근무(주1회)하고, 햇살론 관련 상담?대출을 위해 대신저축은행도 참여했다.
이번 춘천 센터 개소로 전국에 총 22개의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게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