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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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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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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라이프플래닛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에 적용된 ‘보험건강나이 서비스’의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1년 6개월여 만에 세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빅데이터(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위험평가 모형을 근거로 위험등급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 개선을 돕는 혁신성을 인정했다. 이 서비스는 정기보험 가입 시 흡연, BMI,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5가지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보험건강나이와 함께 맞춤형 건강정보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일 출시된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은 설계사 채널 위주인 기존 보험사들이 주목하지 않던 건강체(우량체) 시장을 겨냥한 상품으로 건강할수록 할인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슈퍼건강체, 건강체, 비흡연체, 표준체로 등급을 세분화해 보험료를 최대 41% 할인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험건강나이를 체크한 후 본인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또 보험 만기까지 고객의 건강상태가 개선되면 건강체 및 슈퍼건강체로 가입 변경을 통해 더욱 높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학상 대표이사는 “2013년 12월 출범한 신설 보험사로서 지난 3년간 총 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받게 된 것을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우량체를 세분화한 상품과 보험건강나이 서비스 개발은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창립 초기 상품전략 수립 시부터 오랜 시간 고민해온 것으로, ‘보험은 건강하면 손해’라는 기존의 인식을 ‘건강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험’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직후 연금수령 목표액 달성을 돕는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로 첫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이어 2015년 1월에는 국내 최초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한 ‘(무)꿈꾸는e저축보험’으로 두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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