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가운데)이 각 지역 대표 파산관재인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예금보험공사 본사와 전국 41개 파산재단을 연결하는 영상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예금보험공사에 방문한 민원인 중 해당 민원을 파산재단에서 대면처리해야 하는 경우, 민원인이 지방에 있는 해당 파산재단을 직접 재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러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 본사와 전국에 소재한 모든 파산재단을 영상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예금보험공사 본사 방문만으로도 전국 파산재단 관련 민원이 한번에 해결 가능하도록 영상민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예보 본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1층 고객도우미실 내 영상민원실을 통하여 파산재단 담당자와 실시간 화상으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예보 본사와 파산재단 간, 원거리 파산재단 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 업무협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