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금융공사는 u-보금자리론 및 디딤돌대출 이용 고객이 금융거래확인서, 이자상환증명서 등 대출관련 서류를 필요로 할 경우 전화 한 통이면 팩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관련 서류를 받으려면 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지점에 방문해야만 대출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주택금융공사 콜센터로 신청하면 바로 팩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팩스로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류는 채무완납확인서, 금융거래확인서, 이자상환증명서, 부채증명서 등 4종이다.
본인이 신청할 때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리인 등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거나 금융기관이 u-센터에 요청한 경우에만 팩스로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라며 "전화 한 통이면 대출관련 서류를 바로 팩스로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