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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카드발급 시 SK텔레콤 통신정보 활용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7-19 16:08

SK텔레콤 정보 활용…추가 한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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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부회장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가 카드발급 심사 시 SK텔레콤 통신정보를 활용한다.

현대카드는 SK텔레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신용정보 시스템에서는 신용정보 축적에 필요한 최소 기한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 산정이 되지 않아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존재했다.

이번 SK텔레콤 통신정보 활용에 따라 사회 초년생 등 기존 신용 거래가 없어 금융 서비스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고객들도 통신 요금 납부, 멤버십 등 SK텔레콤 통신 정보를 활용해 현대카드를 발급받을 때 우대받게 됐다.

기존 카드 발급이 거절된 고객들에게 카드 발급 기회가 제공되며, 카드발급이 가능했던 고객에게도 SK텔레콤 통신정보(서비스등급, 통신료 납부정보 등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이용한도를 추가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신청서 내 'SK텔레콤 정보제공 선택 동의'에 동의를 하면 되고, SK텔레콤에서 제공된 정보는 혜택 제공 용도로만 활용된다. 7월에는 온라인, 몹일 신청만 가능하며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통신정보는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신용 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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