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몬드·땅콩 빼빼로, 2700조 할랄식품시장 공략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14 10:09 최종수정 : 2016-07-15 00:19

정부의 할랄산업 육성정책 부응 및 중동시장 개척 확대

롯데제과의 아몬드 빼빼로와 땅콩 빼빼로가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제과의 아몬드 빼빼로와 땅콩 빼빼로가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할랄인증을 위한 롯데제과의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아몬드 빼빼로와 땅콩 빼빼로 등 수출 인기제품이 할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빼빼로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해 왔지만, 할랄식품으로 인증을 받지 못해 중동·동남아 등 일부 지역 소비자들이 즐길 수 없던 제품이었다. 그러나 이제 ‘아몬드 빼빼로’와 ‘땅콩 빼빼로’는 무슬림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할랄과자가 됐다.

롯데제과는 이번 ‘아몬드 빼빼로’· ‘땅콩 빼빼로’ 외에 빼빼로 전제품에 할랄인증을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수출 제품 외에도 해외현지에 진출해 있는 법인과 공장을 통해 적극 할랄인증을 받는데 나선다.

롯데제과는 이미 지난해 인도·베트남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사업장을 통해 초코파이 등 인기제품을 할랄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인도의 경우 2015년 초코파이·스파우트껌·부푸러껌 등 3종을 할랄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초코파이는 롯데제과가 2005년 국내 식품업체 중에 최초로 인도에 진출하면서, 인도 소비자들을 위해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를 공급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도와 롯데제과는 돈독한 우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초코파이’ 포장지에 “Together Forever”라는 로고와 화합을 상징하는 반단 매듭의 엠블렘까지 넣게 되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0년부터 베트남 합작법인인 비비카사를 통해서도 할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은 ‘초코파이’와 파이류인 ‘후라파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렇듯 롯데제과가 할랄인증 제품을 확대하는 것은 할랄식품 시장규모가 2700조원에 달해 전세계 식품시장의 16%를 차지하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할랄산업 육성정책에 부응, 중동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3954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 티빙, 공식 사과…피해 고객 인당 2만원 상당 패키지 보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지난 5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1인당 약 2만원 상당 고객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티빙은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설명회를 열고, 공식 사과와 함께 정보보호 강화 계획, 고객 보상안 등을 발표했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사이버 침해사고로 활성 계정 2206만 개, 휴면 계정 850만 2 애플 ‘판가 압박’에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내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더해 원가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010원이다. 지난 6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만6690원과 비교하면 약 46% 떨어졌다. 아이폰18 OLED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 3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특히 보수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액센츄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유력 IT회사 경력을 거친 인사들이서 눈길을 끌었다.3일 삼성SD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보수 1위는 이호준 부사장으로 11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 장원진 상무 9억 5900만 원, 이주평 상무 6억 8000만 원, 이제나 상무 5억 3900만 원, 유형욱 상무 5억 3800만 원 순이다.이준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