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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미 대선 수혜주는 건설·건설자재"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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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13 09:46 최종수정 : 2016-07-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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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미 대선 수혜주는 건설·건설자재"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미국 대선에서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중 누가 승기를 잡든 수혜는 건설 및 건설자재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미국지상교통보수법안(FAST Act)'을 언급하며 미 인프라가 노후화됐음을 꼽았다. 미국 공항·도로·교량·수로 등 인프라의 상당부분이 5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잠재 성장률을 갉아 먹는 요인으로 수년간 지적돼 왔다는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서유럽은 노후 인프라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연시켜 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2월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합의를 얻어 결국 FAST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미국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305조 달러(약 34경8920조 원)를 추가집행하는 안이다.

현재 힐러리와 트럼프 두 후보의 공약도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힐러리는 재임중 2750억 달러 인프라 추가 투자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트럼프 역시 "미국의 인프라는 끔찍한 상태고 공항은 불명예스럽다"며 인프라 관련 예산증액을 주장해왔다.

이에 박진수 연구원은 "브렉시트 사태처럼 의외의 결과가 일상인 금융시장에서 미국 건설·건설자재 업종 투자는 '꽝'이 없다"며 투자를 제안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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