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통합 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건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 업무과정에서 수집한 예금자 등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개인정보처리에 대한 점검과 통제를 강화하고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보유중인 모든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 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당'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