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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기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7-11 08:18 최종수정 : 2016-07-11 08:25

초·중·고교 45.4%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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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1사1교 금융교육 1주년 출범 기념 경기도 경화여중에서 금융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1사1교 금융교육 1주년 출범 기념 경기도 경화여중에서 금융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사 1교 금융교육'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사 1교 금융교육, 1주년 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 11일 이같이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으로 격오지 등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학교들도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실제 교육실시 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1%가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교육을 처음 접해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시행 1년만에 전국 초·중·고교 45.4%에 달하는 5232개교가 신청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2278개교(전국 초등학교 38.1%), 중학교 1914개교(59.7%), 고등학교 1031개교(44%), 기타 대안학교 등 9개교다.

금융회사별로는 은행 3736개교(64.4%), 증권 473개교(8.2%), 생명보험 932개교(16.1%), 손해보험 469개교(8.1%), 여전업 67개교(1.2%), 저축은행 15개교(0.3%), 단위조합 68개교(1.2%), 신복위 37개교(0.6%) 등이었다.

금융감독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이 과거 이론 위주 교육엣 금융회사의 현장전문가가 함께하는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집중 신청기간 없이 상시 참여 신청·결연 체제로 운영하고 1회성 교육이 아닌 학교와 금융회사간 결연을 공식화, 지속할 수 있는 결연식 활성화를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권이 버스 등을 활용해 격오지 학교 등을 대상으로 금용교육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서울지역에 편중된 금융교육 체험관을 지역별로 확대·설치하는 방안을 금융권과 협의할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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