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여름이불 구입비 3000만원은 여름철 무더위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840세대에 지원된다.
또 위생용품 구입비 2000만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위생용품 구입에 곤란을 겪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쓰여진다.
위생용품은 울산지역 초ㆍ중ㆍ고교 보건실과 교육복지실 등지에 비치돼 무료로 제공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평년보다 이른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큰 불편함을 겪고 있을 저소득가정 그리고 생활고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충이 줄어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구입비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오는 12일에는 창원시에 소외계층 여름이불 구입비를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