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그동안 은행에서 대출 취급이 어렸웠던 중·저신용자 손님에게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생활자금 및 고금리대출 상환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60개월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부수거래 충족시 연 6.143%~10.583%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에 맞춰 최근 새희망홀씨 대출이 어려웠던 손님 중 대출이 가능한 손님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영업점 방문을 안내했다"며 "금리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준금리(금융채 6개월 및 1년, 신규 및 잔액 코픽스 6개월 등)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1호로 가입한 30대 중반인 A씨의 경우 중소기업체 과장으로 급여 연소득은 2800만원이다. 은행권에 전세대출 4900만원, 캐피탈 등 제2금융권대출 1300만원(금리 18%) 및 카드론(금리 19%) 600만원을 이용 중이었으나, 이번 사잇돌 대출 1000만원을 60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받아 카드론과 캐피탈대출의 일부를 상환해 총이자납부액을 472만원에서 194만원으로 278만원 줄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