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렌터카 VI.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바뀌는 트렌드에 맞춰 개인장기렌터카 시장을 선도해온 ‘SK렌터카’가 VI를 새롭게 개발하고 SK렌터카만의 차별적 이미지 구축에 나선 것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렌터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렌터카 이용문화를 만들어온 것처럼, SK렌터카만의 특성이 담긴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차별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개발된 SK렌터카의 VI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을 위한 스마트 카 시스템’을 상징화해 SK의 ‘S’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한 역동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감동을 위해 노력하는 SK렌터카의 의지를 표현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붉은색과 오렌지색 구성을 통해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열정, 고객 사랑의 마음을 함께 드러내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SK렌터카의 똑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는 또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SK장기렌터카 CM송도 공개했다.
일반적인 장기렌터카 상품이 갖는 경제성에 더해 SK렌터카 고객만이 특별히 얻을 수 있는 주유할인 혜택을 내세워 똑똑한 장기렌터카 서비스임을 나타낸 게 특징이다. 귀에 쏙 들어오는 익숙한 멜로디를 활용해 SK렌터카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새로운 VI와 CM송을 통해 우리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똑똑한 당신의 똑똑한 렌터카’ 메시지가 보다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SK렌터카가 가진 차별적 경쟁요소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차량 정비와 부품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영역에서 시너지를 높여 카 라이프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렌터카는 과거 법인 렌탈 중심이었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장기렌터카 개념을 도입하고 2010년초 국내 최초로 초기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적인 주유소와 정비 네트워크·긴급출동서비스 등 업계 유일의 종합적인 자동차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업계의 두배가 넘는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순증대수 1위를 기록하며 운영대수 5만대에 진입, 렌터카 업계 Big 3’ 체계를 형성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