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3분기 중 예금보험기금 채권상환기금 채권(이하 상환기금채권)을 1조3000억원 내외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9월에 만기도래하는 상환기금채권 상환(1조5000억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차별 발행금액과 입찰일 등 세부사항은 별도 입찰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6월 말 기준 예금보험기금 채권상환기금 채무는 12조7500억원으로 2002년 말 공적자금상환대책 수립 시 채무잔액 82조4000억원 대비 84.5%를 상환한 상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