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가 통과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와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에는 최상목닫기


정부는 투표결과가 발표되는 오후 3시 이후 회의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개표상황에서 브렉시트 통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져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날 오후 2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8.20원대를 돌파하며 전날보다 31.90원 폭등했다.
증시도 1900선이 무너졌다. 오후 2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1917.99로 브렉시트 우려 가운에 전날보다 68.72포인트(3.46%) 빠지고 있다. 7% 폭락한 코스닥은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6시 종료됐다. 투표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