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천연 생물자원종의 연구 개발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생명과학 연구 수행에 필요한 재래돼지를 축산진흥원이 크로넥스㈜에게 유상으로 제공하며, 크로넥스㈜는 이를 생명과학 분야에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손영준 크로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받는 제주 재래돼지들로 미니돼지의 산업화를 위한 생산 및 유지관리 시스템 연구 개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공동 연구개발이 인간의 질병치료와 국가신성장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 청주에 소재한 크로넥스㈜는 비임상시험 연구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생명공학 및 의료용 바이오 소재 원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