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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우려 완화…뉴욕 증시 상승 마감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6-24 07:02 최종수정 : 2016-06-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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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뉴욕 증시가 영국의 브렉시트 완화, 즉 EU(유럽연합)잔류 기대감으로 큰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만8011.07으로 전날보다 230.24포인트(1.29%)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27.87포인트(1.34%) 오른 2113.3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76.72포인트(1.59%) 상승한 4910.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뉴욕 증시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다우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꼽히는 1만8000선을 넘어섰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ㆍ브렉시트) 결정 투표에서 영국이 EU에 남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수를 끌어당겼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 이상 뛰었고,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도 1% 넘게 상승했다.

전일 태양에너지 회사인 솔라시티 인수 계획에 10% 넘게 떨어졌던 테슬라 주가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레포트로 장 초반 1% 넘게 빠졌지만 장중 낙폭을 줄여 0.13% 하락에 장을 마쳤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조사업체 유고브가 투표 마감 직후 실시한 영국의 브렉시트에 관한 조사에서 유럽연합(EU)에 잔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52%로,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48%)을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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