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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월 조선·해운 협력업체 금융지원책 발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6-23 15:37

금융위 1500억 문화콘텐츠 특화 펀드 신규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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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조선·해운업 등 구조조정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조선·해운업 등 구조조정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추진으로 자금난이 가중되는 관련 협력업체를 위한 정부의 종합 지원방안이 8월 중 발표된다.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부산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해 조선·해운업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조조정 기업 협력업체의 금융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방안으로는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신규자금 지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지역은행인 부산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 지역 일대 조선·해운업 협력업체의 업황 및 여건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정은보 부위원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금융 데이’ 행사에 참석해 부산 지역 문화산업 관계자 및 크라우드펀딩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화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지원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문화융성 분야에 정책금융 지원 규모를 7조2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출·보증 같은 여신 위주 지원 외에 투자자와 기업이 성공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투자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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