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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업종별 협력업체 특화지원 주목 "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6-20 14:52 최종수정 : 2016-06-20 15:34

중소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에 체계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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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가 업종별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특화시켜 중소 협력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업구조를 갖추는데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20일 GS에 따르면 GS는 계열사별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사 금융지원 확대와 지급조건 개선 △기술과 상품 공동개발 △공정거래 위한 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와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도 개최 중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GS칼텍스는 협력사 100%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자가 없는 경우 납품 뒤 일주일 이내 현금 지급한다. 품질 신용이 우수한 협력사와 2~3년간 장기계약을 맺는다. 여수공장 기술교육 지원센터와 해상수송 안전기술 지원센터, 에너지 효율화 지원센터 등 협력사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구축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공생발전협의회'와 연계해 최고경영진들로 구성된 'GS건설 동반성장 위원회'를 두고 있다. 또 GS건설 최고경영진과 협력사 CEO가 참여하는 '그레이트 파트너십 동반성장 협의회'와 '자이 CEO 포럼'도 운영중이다. '자이 CEO 포럼'은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GS건설 임원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연 1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GS건설 대표 동반성장 활동이다. '협력사 서브콘 보드' 제도도 있다. 협력사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상생펀드 20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의 투자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GS홈쇼핑은 중소기업에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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