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부3.0 추진협의회는 120개 공공기관들이 정부3.0 성과 창출을 위하여 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과 협업의 협력 체계다. 공공기관의 유형과 특성에 맞게 6개의 분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총괄 간사 역할을 하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남부발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이 분과별 간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월1회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하여 관련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정부3.0 협의회 참여기관들 간에 공동 협력을 통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공기업 10개 기관, 기금관리·위탁집행형 12개 기관, 강소형 12개 기관 등 총 34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 하고 분야별 3개 기관을 우수발표 기관으로 선정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NIA는 협의회와 정부3.0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NIA가 정부3.0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ICT 서비스를 연극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 전성태 실장은 “대국민 접점에 있는 공공기관이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준비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