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기사 모아보기 총괄회장의 두 아들인 신동주·동빈 형제가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3차전을 벌인다. 롯데그룹은 17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오는 25일 도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오전 9시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본사 빌딩에서 열린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주총의 주요 안건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건의한 신동빈닫기
신동빈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쓰쿠다 타카유키 사장에 대한 ‘이사직 해임안건’ 의결이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일 롯데의 지주사격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중심에 서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19.0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동시에, 일본 롯데홀딩스 소속의 L투자 회사 12곳이 72.65%의 호텔롯데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일본 롯데홀딩스의 호텔롯데에 대한 실제지분은 90% 이상에 달한다.
호텔롯데가 △롯데쇼핑 8.83% △롯데알미늄 12.99% △롯데리아 18.77% 등의 지분을 보유하며 사실상 한국롯데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주총에서 승기를 잡는 쪽이 한·일의 롯데그룹을 모두 장악할 수 있다.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표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는 신 회장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이 모두 승리하며‘신동빈의 원롯데’ 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10일, 검찰이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며 상황이 반전됐다. 이번 수사 범위는 오너가와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에 까지 미쳤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을 당한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롯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모임’ 일본어 사이트에 긴급 성명을 냈다.
그는“창사 이후 최대의 위기”라며 “이달 말 정기 주총에 앞서 일본 롯데홀딩스와 종업원지주이사회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협의 자리를 열길 요청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반격행보에 나섰다. 신 전 부회장은 이와 함께“신동빈 회장은 즉시 한국으로 돌아가 의혹을 해명하라”는 압박을 가했다.
현재 신동빈 회장은 일본 현지에서 3차전에 대비하고 있다. 신 회장은 14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결과에 대해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발언하는 등 이번 주총에서의 승리를 장담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주총의 캐스팅 보트는 종업원지주이사회가 쥐고 있다.
종업원지주이사회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2대 주주로, 지분 27.8%를 보유하며 주총 승리 여부의 키를 쥐고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광윤사 28.1% △종업원지주 27.8% △임원지주 6% △신동주 전 부회장 1.6% △신동빈 회장 1.4% △신격호 총괄회장 0.4% 등으로 분산돼 있는데, 광윤사는 신 전 부회장이 장악한 상태이다.
신 회장은 지난 주총들에서, 종업원지주이사회의 지지를 통해 광윤사를 업고있는 신 전 부회장을 눌러왔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원인을 신 회장에게 전가하며 종업원지주이사회의 표심을 얻는데 사활을 걸 것으로 관측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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