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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활성화 촉구”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17 16:23 최종수정 : 2016-06-17 16:48

서민대출 늘린 위해 인센티브 부여도 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2016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2016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중금리 대출 실적이 좋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2016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포용적 금융은 정부가 가장 관심을 갖고 가장 잘해야 하는 분야"라며 말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서민금융의 일환으로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어 "중금리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해 금융당국 평가 때 이를 반영하고 저축은행도 부대업무를 우선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정부가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에 1조원을 공급하지만 결국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는 민간 서민금융회사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금리 대출과 관련한 신용평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성화, 대부업 정보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8월부터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대부업 신용정보 전체를 저축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신용정보원에 집중돼 관리돼온 대부업 신용정보를 타 업권과 공유하지 않고 신용조회회사에만 제공해 신용등급 산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대출 등 일부 정보만 저축은행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는 191개 대부업체 정보만 집중돼 있지만 오는 7월 개정 대부업법이 시행되면 정보 공유 대상 대부업체는 506개로 확대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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