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SK플래닛은 홈플러스에 보유한여러 O2O 서비스들을 활용해 기존 홈플러스 멤버십, 쿠폰, 포인트 혜택 등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Syrup Wallet)’을 활용해 기존 홈플러스 멤버십을 가진 고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및 전단을 제공한다.
여기에 OK캐쉬백 포인트 결제와 시럽 페이(Syrup Pay) 간편결제 적용으로 지갑이 없어도 모바일 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동혁 홈플러스 마케팅 부문장은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대형마트의 특성과 SK플래닛의 O2O 서비스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식 SK플래닛 O2O사업 부문장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지금까지 다른 유통사업자들이 제공하지 못한 새롭고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O2O 유통채널의 혁신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