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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CT 수출, 전년 동기比 11.5% 감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6-13 20:25 최종수정 : 2016-06-14 00:01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하락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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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1월부터 5월간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부분 무역 수출이 전년 동기(2219억4000달러) 대비 11.5% 감소한 1964억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휴대폰·반도체 등 주력품목 수출 감소세에 기인한다. 특히 휴대폰 품목 수출은 지난 10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자부)는 5월 ICT 부분이 60억8000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수출은 131억3000달러, 수입은 70억5000달러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국내 경제의 주력품목인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중 휴대폰 분야 수출은 작년 10월 33억2000달러의 수출규모를 기록한 이후 7개월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완제품(9억1000달러)의 경우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조기 출시에 따른 기저 효과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부진했다. 휴대폰 부분품(13억7000달러)도 중국·브라질·인도·베트남 등 대부분의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반도체의 경우 작년 11월(51억9000달러) 이후 50억달러 이하의 수출 규모를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 또한 지난 5월에 22억달러의 수출액을 나타내 전년 동월(29억2000달러) 대비 24.7% 줄어들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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