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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 임종룡 금융위 위원장] 임종룡 “‘강의목눌’ 자세로 소명 완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30 00:59 최종수정 : 2016-05-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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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 임종룡 금융위 위원장] 임종룡 “‘강의목눌’ 자세로 소명 완수”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사진)은 26일 ‘2016 한국금융 미래포럼’ 축사에서 “정부는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자세로 원칙과 중심을 바로잡고 흔들림 없이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어지러운 전란의 시대를 살았던 공자(孔子)는 지혜로운 처신으로 ‘강한 마음(剛)과 의연한 태도(毅), 묵묵하게 정진하는 꾸밈없는 진실함(木訥)’이라는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자세를 이야기했다”며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금융개혁과 금융안정이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과제이니만큼 추진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놓고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는 것은 당연한 측면이 있지만 자칫 국가적 과제가 지체되거나 길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금융당국의 계획도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환부를 치유하고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이 피할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해당 기업과 산업의 상황에 따라 3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며 “정부는 국책은행 자본 확충, 회사채시장 안정, 실업대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올해 8월 기업활력제고법 시행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핀테크 부문에서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것은 ‘로보어드바이저’, ‘빅데이터’,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핀테크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면서 정부도 지난해 초 핀테크 산업 육성을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것은 ‘로보어드바이저’, ‘빅데이터’, ‘글로벌 진출’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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