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48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집행위원회 연계 국제컨퍼런스’에서 ‘예금보험제도 핵심준칙 부합도 평가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4~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집행위원회 연계 국제컨퍼런스’ 주요 패널로 참석해 '예금보험제고 핵심준칙 부합도 평가 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월드뱅크 예금보험제도 전문가 쟝 놀테 등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프랑스 예금보험기구(FGDR) 특별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발표에서 곽범국 사장은 IADI 예보제도 평가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자 풀 확대 및 전문성 제고, 평가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 구축, 핵심준칙 평가 훈련 워크숍 확대, IADI내 핵심준칙 전담부서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금보험제도 핵심준칙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월드뱅크측 패널 제언에 동의하면서 “핵심준칙 제정취지에도 각국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도록 되어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10월 예금보험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될 ‘제15차 IADI 연차총회’ 개최와 관련, 곽 사장은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