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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사장, 롯데백화점 강남점 대대적 리뉴얼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26 11:34

16년만에 매장 전면 리뉴얼… 980평 규모 신관 선보여

이원준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원준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이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리뉴얼을 16년만에 단행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27일 기존 본관과 연결되어 있던 주차동 1층과 2층을 영업 매장으로 공사하여 980평규모의 신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본관 역시 전층 리뉴얼을 통해 8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강남구에서도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이 아닌 아파트와 학원이 밀집한 주거환경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상권은 역삼동·도곡동·대치동 등 핵심 상권 고객 비중이 전체 고객 중 90% 정도로 높으며, 사설학원만 전국에서 제일 많은 2100여 개로 10대 자녀와 40~50대 학부모 중심으로 이루어진 대표적‘패밀리 타운’ 지역이다.

또한 40~50대 구매 금액 구성비도 60.4%로 수도권 점포 평균과 비교해 8.9%P 높다.

이에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10대와 40~50대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상권에 맞는 ‘맞춤형 MD’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오픈을 통해 총 6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우선 신관 1층에는 국내외 유명 슈즈 브랜드 36개를 한 곳에 모은 슈즈 전문관인 ‘슈즈 에비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슈즈 에비뉴는 이태리 명품 슈즈 브랜드인 ‘프라텔리 로세티’와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주인공이 즐겨 신어 국내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마놀로블라닉' 등 40~50대 여성이 선호하는 슈즈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주차동 2층인 신관 2층에는 학원 밀집 상권의 이점을 살려 10대 고객을 위한 ‘영스트리트 전문관’을 오픈한다.

‘영스트리트 전문관’에는 조던시리즈 전문관인 ‘나이키 킥스 라운지’ 가 국내 최초로 오픈 하여 인기 모델 및 신상품을 선보이며,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10대 고객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또한 ‘패션 스트리트 존’을 구성하여 ‘gr-8’, ‘보이 런던(BOY LONDON)’, ‘플라넷 B’ 등 1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강남점은 본관에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인다.

27일 본관 5층에‘Hobby Zone’을 별도로 구성하고 드론,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닥터 퍼니스트’와 카메라 전문점인 ‘멘즈 아지트’ 등을 마련한다.

올해 8월에는 3층 전체를 ‘여성 컨템포러리 전문관’으로 새롭게 리뉴얼 하여 띠어리·자딕앤볼테르 등 30여 개의 브랜드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올해 11월에 기존 약 470평 규모의 문화센터를 약 760평 규모로 확장하고 쿠킹 등 맞춤형 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형 강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박주혁 강남점장은 “이번 매장 확장 공사를 통해, 핵심 상권 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MD를 진행했다”며 “올 8월에는 본관 리뉴얼을 통한 그랜드 오픈을 통해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강남 상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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