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명직 한양대 교수, 성주호 경희대 교수가 금융업권별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방안을 발표하고 장병훈 예금보험공사 연구위원이 주요국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예외적이지만 발생가능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스트레스테스트 모형개발을 추진했다.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이 개발되면 위기 시나리오에 따라 부보금융회사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고 보험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금융회사를 선별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