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그룹 형지는 허영호 대장이 히말라야의 최고봉 에베레스트 최정상에 깃발을 꽂았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허 대장은 한국인 최초의 에베레스트 5번째 정상 도전에 성공, 국내 최다 등정기록을 세웠다.
허영호 대장의 허영호원정대는 이번 등반을 위해 형지 노스케이프가 지원한 다운·방수자켓·플리스자켓·바지· 티셔츠 등을 착용했다. 노스케이프에서 지원한 장비와 의류는 험악한 기후 조건에서도 인간의 신체를 보호하고 활동성을 보장해줄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영하 40도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방풍·방수·보온·흡습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유지호 노스케이프 사업본부장은 “이번 허 대장의 성공적인 에베레스트 등정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도전정신과 프로다운 능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노스케이프의 제품력이 또 한번 필드에서 검증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스케이프는 제품 출시 과정에서 허 대장과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