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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대상 예금 작년 11.6% 늘어 1770조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5-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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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예금보험공사

△ 자료 : 예금보험공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작년 예금보험공사 예금자보호대상 예금이 11.6% 증가한 1770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 자료에 따르면, 작년 예금자보호대상 부보예금은 1770조원으로 전년보다 183조원 증가했다. 부보예금은 작년 예금자로부터 조달·예탁·수입하는 금전 중 보호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최근 3년간 부보예금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은행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금융시장 불안 등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됐다. 작년 은행 부보예금은 1083조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다.

고령화로 개인보험(생명보험)과 장기상품(손해보험) 수입 보험료가 증가하면서 보험업권 보유예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생명보험 부보예금은 486조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율을, 손해보험 예금은 15% 증가한 137조원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도 업황 개선에 따른 대출금 과 수신 확대로 작년보다 14.3% 증가한 36조원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2015년 금융회사로부터 1조4000억원 예금보험료를 받아 작년 말 10조9000억원 예금보험기금을 적립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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