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誌)는 1996년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이다. 2001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수탁자산 규모가 약 150조원을 상회하는 국내 1위의 수탁은행으로서 커스터디(Custody)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국내?외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150여개의 거래기관과 5,700여개의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국내 최대 수탁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의 수탁업무 분야 리딩뱅크로서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고객니즈에 더욱 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