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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1분기 세전이익 215억원…1분기 역대 최대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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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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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HMC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215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215억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잠정치)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77억원보다 180%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177억원과 비교했을 때도 21%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52억원보다 217%, 전년동기 116억원 비해 42% 증가했다.

1분기 시장 전체 거래대금이 약 7조8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600억원 이상 감소하는 등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상황 속에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런 실적 호전 덕분에 HMC투자증권의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1분기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로 지난해 연말대비 2%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 또한 13%로 작년 연말대비 약 1% 가까이 증가했다.

실적이 호전된 데는 투자은행(IB), 채권 등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IB부문이 금융자문, 대체투자 등 차별화된 딜과 안정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채권 부문 또한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자기매매이익증가 등으로 수익이 증가하면서 회사 실적에 힘을 보탰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차별화된 딜과 수익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철저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실적 호전세를 이어가 업계 최상위 수준의 ROE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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