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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우수고객 40명과 매출채권보험사업 발전 모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4-28 14:54

창립 40주년 기념…리더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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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고객, 정부, 학계와함께 매출채권보험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은행 연수원에서 중소기업청, 보험연구원 등 전문가와 우수고객 4명을 초청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로 '신용보험 40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험연구원 최창희 박사는 '신용보험의 운용성과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창희 박사는 “보험가입 중소기업 지속가능성장률이 전체 중소기업 대비 13.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며 “매출채권보험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장률은 기업이 추가적인 자본 투입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최창희 박사는 보험가입 한도 확대 필요성도 주장했다. 최창희 박사는 “공적보험인 매출채권 보험인 매출채권보험 연간 시장규모가 현재 17조원 수준이나 적정 시장 규모가 65조원으로 분석돼 지원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신보는 현행 최대 30억원인 보험가입 한도를 확대하고 신용정보사업 영위를 통한 적절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남훈 율러허미스코리아 지사장은 ‘세계 신용보험시장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유럽 선진 신용보험 시장 발달과정과 세계 신용보험시장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용보험 시장이 지향해야 할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류남훈 지사장은 “유럽처럼 보험시장 도입 초기인 국내는 중소기업 전문기관인 신보 역할을 통해 매출채권보험 제도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야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일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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